소비기한 유통기한의 차이 및 총정리 (소비기한 지난 음식)

2023년 1월 1일부터 우리나라에서 기존의 유통기한 표시제가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되었습니다. 이는 식품 안전과 폐기물 감축을 위한 국제적인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, 소비자들에게 더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. 아래에서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의 차이, 각 식품의 소비기한 참고값, 소비기한 표시제의 배경과 목적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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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기한이란?

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상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최종 기한을 뜻합니다.

• 외국어 표기:
  • 한자: 消費期限
  • 영어: Use by Date

소비기한은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 유지 기간을 기준으로 설정되며, 제조일부터 섭취 가능 기간의 80~90%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. 반면 유통기한은 영업자 중심으로 설정되어 60~70%를 기준으로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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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의 차이

항목소비기한유통기한

의미	섭취 가능 최종 기한	유통 및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
기준	품질안전 한계기간의 80~90% 설정	품질안전 한계기간의 60~70% 설정
대상	소비자 중심	영업자 중심
도입 목적	소비자의 혼란 해소, 식량 낭비 감소	유통과정의 안정성 확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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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배경

1. 소비자 혼란 해소
   기존 유통기한이 폐기 기준으로 잘못 인식되어 사용 가능한 식품이 폐기되는 사례가 빈번했습니다.
2. 국제적 추세 반영
   유럽, 미국, 일본 등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영 중입니다.
3. 식량 낭비 감소
  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 가능한 식품의 폐기를 줄이고, 지속 가능성을 도모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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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참고값

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개 식품유형, 8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설정했습니다. 주요 식품의 소비기한은 다음과 같습니다:

식품유형유통기한소비기한증가율

품목	유통기한	소비기한
가공유	16일	24일	50%
과자	45일	81일	80%
과채음료	11일	20일	76%
두부	17일	23일	36%
발효유	18일	32일	74%
빵류	20일	31일	53%
어묵	29일	42일	44%
유산균음료	18일	26일	44%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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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기한 도입 효과

1. 폐기물 감소
   식량 낭비를 줄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2. 소비자 신뢰 증대
   소비자가 식품 섭취 가능 여부를 명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.
3. 경제적 이점
   섭취 가능한 식품의 폐기를 줄여 가정과 사회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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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의할 점

•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섭취
  소비기한은 안전성을 기준으로 하지만, 기한이 지나면 반드시 섭취가 가능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. 보관 상태와 식품 유형에 따라 섭취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.
• 우유류의 예외
  우유와 우유 가공품의 경우 위생 관리 필요성이 크므로 2031년부터 소비기한 표시가 적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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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
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의 식품 안전 정책으로, 식량 낭비를 줄이고 섭취 가능 기한을 명확히 알려줍니다. 이를 통해 더 나은 식품 관리와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. 2023년부터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를 참고하여 식품을 안전하고 현명하게 섭취해 보세요!